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 자신과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했는데요 한달 남은 미국 대통령 선거에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 확진이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리져 "즉시 자가격리에 들어갈 것이며, 함께 이겨낼 것"이라고 하기도 했죠
분석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부부 코로나 감염이 최측근인 호프 힉스 백악관 고문으로부터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부부는 힉스 고문의 양성 판정 직후 코로나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를 한 상태이죠
외신들의 보도에서 힉스 고문은 지난달 29일 오하이오주에서 열린 대선 후부 TV토론회에 참석했었는데요 30일 미네소타주에서 선거 유세에 참석하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에어포스원 (미 대통령 전용기)를 타고 이동했는데, 돌아오는 항공편에서는 격리 상태를 유지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미국 야당인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방역 실패 때문에 미국이 코로나19의 최대 피해국이 됐다며 책임론을 제기하는 상황인 가운데 실제 국제 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49만4671명, 누적 사망자 21만2660명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리며 "즉시 자가격리에 들어갈 것이며, 함께 이겨낼 것"이라고 했습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 코로나 확진으로 급락한 나스닥 지표입니다
트럼프 대통령 부부의 코로나 감염은 최측근인 호프 힉스 백악관 고문으로부터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