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정 여초카페에서 제주도 여전사가 되다

전남편을 제주도 펜션에서 참혹하게한 고유정 사건을 다들 아실겁니다 무려 2년만에 자기 아들 만나러 간다고 그렇게 기뻐하던 한 남자를 아이의 친엄마이자 이혼한 전부인이 아주 무참히 살해한 사건입니다. 더구나 이 사건은 그냥 일반적인 살인 사건이 아니였습니다.

아주 치밀하게 준비해서 완전 범죄를 노렸던 한 여성 싸이코패스의 아주 엽기적인 살인 사건이었습니다. 이여자는 아이를 만나기 위해 찾아온 전 남편을 살인 한 후 그 사체를 토막내서 냄미에 넣고 삶았으면 믹서기에 갈아 분쇄를 하고 그 후 쓰레기 종량제 수십개 사채를 나눠 담은 뒤 태연하게 바다에 버렸습니다.

이렇게 끔찍하고 무서운 짓을 저지른 흉악범을 지금 여초사이트에서 제주도 여전사라고 부러며 오히려 잘했다고 응원하고 있어요. 여초사이트에서 고유정을 감싸고 옹호하는 것에는 어떤 타당한 이유나 놀데가 없습니다. 이건 고유정이 흉악범이건 살인마건 성별이 여자라는 이유 단 하나 입니다. 

그러면서 그냥 한남 하나 죽은건데 왜그리 날리고 호들갑이냐 하면서 여자들이 당했을때도 이렇게 좀 해보라고 말합니다. 백번 말하는거보다 한번 보는게 더 낫다고 이 사건과 관련해서 여초카페에 달려있는 댓글들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보시다시피 양쪽 말을 다 들어봐야 한다면서 이미 사망한 피해자를 조롱하고 여자가 욱하면 사람도 죽일 수 있는 거라면서 살인범인 고유정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휴학 살인사건 범죄자인 고유정의 남자가 아닌 여자라서 빨리 공개한 것이라면서 피해자가 남자인 사건도 모든걸 한남탓이라고 말하고 있어요. 

지네들이 착각하고 있는것이 그동안 흉악범 얼굴을 공개한것은 이번에 처음 공개한 것입니다. 강호순부터 김길태 김수철, 오원춘, 그리고 김성수, 이형학, 안인득까지 이 법을 만들고나서 지금까지 얼굴과 신상이 공개된건 모두 남자였습니다. 

고유정 이전에 얼굴이 공개된 여성 흉악범죄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인천 초등학교 여아 살해사건 처럼 범인들 모두 여자였고 그것이 알고싶다같은 방송에서 전국적으로 유명했던 사건조차 범인들이 미성년자라고 얼굴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고유정이 남자고 여자고를 떠나서 흉악범죄자의 얼굴을 공개한것인데 이것이 여자라서 공개한것과 무슨상관이 있는 것일까요?

대한민국 흉악범죄 역사상 남녀를 통틀어 고유정보다 사람을 잔인하게 죽인것은 쉽게 찾아내기 힘듭니다. 지난 2016년은 병신년이였습니다. 병신년은 2016년에 끝난것 같았는데 2019년인 현재 병신년은 아직도 진행중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