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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지식 밥상

상주본 해례본 이란

지난 2008년 처음 공개된 뒤 소유권 논란이 이어 졌던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이 대법원 판결로 종지부 찍게 되었다고 합니다.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은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만든 원리와 사용법 을 설명한 귀중 한 문화자산인데요.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은 현재 국보 제70호로 유네스코에 세계기록유산에도 등재 되어 있어요 이 책은 1940년대 발견되었으며 그 이전에는 한글이 어떻게 창제가 되었 는가에 대해서는 고증을 하지 못한 채 각종 추측들이 난무했다고 합니다. 

 

 

 

 

 

우선 훈민정음 혜례본 상주본이 무엇 일까요? 가치가 1조니 1000억이니 하는데 훈민정음 혜례본 상주본 이 무엇인지 아시는분은 많지 않습니다. 알려 드리겠습니다.

 

 

 

 

 

 

훈민정음은 크게 '예의'와 '해례'로 나누어져있습니다. '예의'는 세종 이 직접 지었는데 한글을 만든 이유와 한글의 사용법을 간단하게 설명한 글이고 '혜례'는 훈민정음을 설명한 한문 해설서로 성삼문, 박팽년 등 한글을 만들었던 학사들이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만든 원리와 용법을 상세하게 설명한 글 이에요

 

 

 

 

하지만 조 씨는 상주본을 배 씨가 훔친 것이라며 소송전 이 벌어졌어요 형사 재판에서는 배익기 씨가 상주본을 훔친 것은 아니라는 판결이 났지만 민사에서는 상주본의 소유권 이 조 씨에게 있다고 결론났어요  

 

 

 


조 씨는 2013년 숨지기 전 문화 재청에 기증 의사를 밝혔 지만 배익기 씨는 훔친 게 아니라며 지금껏 국가 반납을 거부해 오고 있어요
심지어 배익기 씨는 이 책이 1조 원 가치에 이른 다며 그에 상응하는 1/10의 대가 즉, 천억을 요구하기도 했어요

 

 

 


[배익기 /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 소장자  지난해 국정 감사 : "(땅에 묻혀 있습니까?) 뭐 그럴수도 있고... 천억을 받는 다고 해도 주고 싶은 생각 이 사실 은 없습니다."]

 

 

 

 


문화 재청이 강제 집행을 시도하자, 배익기씨는 소송을 제기 했는데 결국 1심과 2심, 그리고 대법원 까지 상주본의 소유권은 국가에 있다고 판결했어요 그리고 국가가 강제로 회수할 수 있다고도 밝혔 어요 그러나 문제는 상주본이 어딨는지 배익기 씨만 안다 는 점이에요

 

 

 

 

한 가지 우리가 간과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국보 제제70호이며 유네스코에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것은 무형의 훈민정음이라는 글자 체계가 아니라 해례본 책이 등재 된 것이에요 그러한 측면 에서 보았을 때에 해례본을 습득하는 것은 개인의 보물을 습득하는 것이 아닌 국가 의 보물을 갈취하는 것이나 다름 이 없습니다. 이번 상주본 의 주인이라고 스스로 주장하는 배익기 씨의 말은 말이 되지 않 습니다.


 


해례본은 우리나라 보물이지만 현재까지 간직 되어 오고 있는 것은 광산 김씨 문중 즉 안동의 한 서고에서 발견되었으며 만약 그것이 밖으로 반출이 되지 않았다고 한다면 그 문중 의 서고에서 썩혀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후에 간송 전형필 선생의 희생으로 말미 암아 안동본 아니 간송본은 현재 국가가 잘 보존하고 있지만 상주본의 소유자인 배익기 씨는 그것을 절대 로 내놓 으려고 하지 않고 있어요

 

 

 

세종대왕이 한글 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설명한 훈민정음 해례본, 딱 두 종류의 원본만이 전해지고 있는데, 현재 국보로 지정된 간송본과 달리 상주본 으로 불리는 또 한 부는 개인 이 갖고 있어요

 

 

지금까지 민사와 형사 재판 2건이 있었지만 각각 의 판단이 엇갈리면서 논란의 불씨를 남겼고, 이에 따른 별도의 행정소송이 진행되고 있어요. 여기에 실제 소장자로 알려 진 인물이 최근 1건의 소송을 추가로 제기하면서, 상주본의 소유권을 둘러싼 사태는 새로운 국면 을 맞게 됐답니다. 

 

경북 상주에 거주 하며 현재 상주본의 실제 소장자로 알려진 고서적 수집가 배익기씨(56)와 상주시는 2008년 7월 상주본의 실물을 공개했어요 배씨는 “집을 수리 하기 위해 짐을 정리하던 중 상주본을 발견했다”고 말했어요

 


배씨가 공개한 상주본은 1940년 경북 안동 에서 발견돼 1962년 국보 70호로 지정된 훈민정음 해례본 간송본과 같은 판본으로 드러 났습니다. 해례본 간송본 의 경우 예의(例義)·해례(解例)·정인지 서문 등 세 부분, 총 33장 으로 구성돼 있답니다. 그렇지만 당시 상주본은 본문 7장과 정인지 서문 1장이 분실된 상태였답니다. 그럼에도 상주본의 학술 적 가치가 간송본보다 더 높다 는 게 학계의 대체적인 시각 이었습니다. 보존 상태가 좋은 데다, 표제와 주석이 16세기에 새롭게 더해 져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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