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꽃’ 후속으로 7월 부터 방송 되는 ‘통증의사 차요한’은 미스 터리한 통증의 원인 을 마치 수사물 처럼 흥미진진하게 찾아가는 통증 의학과 의사 들의 휴먼 메디컬 드라마 입니다. 지성과 이세영 등의 출연 으로 방송 전부터 세간 의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로 이전 까지 ‘닥터룸’으로 소개 되었던 이 드라마는 최근 제목을 확정 짓고, 더욱 심기 일전 중입니다.
지성은 극 중 천재 의사 차요한 역으로 분하며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 탄생 을 예감케 합니다. 차요한 은 10 여 초 안에 환자 의 상태 파악이 가능해 '10초'라는 별명 을 가진 마취 통증의학과 의 최연소 교수이자 촉망 받는 의사 인데요. 작품의 타이틀 롤로서 압도적인 존재감과,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흥미 진진한 전개를 이끌어갈 지성의 활약 에 귀추가 주목 됩니다.
이세영 은 마취통증 의학과 레지던트 '강시영' 역을 맡습니다. 대대로 의사를 배출 한 집안 의 장녀로, 극중 한세 병원 이사장의 딸이기도 한데요. 전공의 과정 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놓친 적 없는 실력 과 환자 의 말에 귀 기울이는 공감 능력을 갖춘 의사의 모습 을 보여줄 예정 입니다.
권화운은 차요한(지성 분)의 제자이자 마취 통증의학과 레지던트 4년차 ‘허준’으로 분 하는데요. 허준은 이름과는 전혀 상관 없는 실력을 가진 인물로, 통증 에는 관심이 없고 그저 공무원 처럼 얇고 길게 살고 싶어 합니다. 특히, 말하기 좋아하고 남한테 관심만 많은 그는 마취 통증의학과의 없어서는 안 될 분위기 메이커 역할 을 맡습니다.
또한 7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 하는 오승현은 새로운 소속사와 계약을 하며 '통증의사 차요한'의 출연을 확정 지었는데요.극 중 오승현은 마취 통증의학과 교수이자, 인생을 즐기며 사는 해피 바이러스 '민주경' 역을 맡아 강시영(이세영)을 아끼고 챙기는 등 다양한 모습 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할 예정 입니다.
‘통증의사 차요한’은 조수원 감독이 ‘메디컬센터’이후 무려 19년 만의 의학 드라마로 연출력을 뽐낸다는 점, 그리고 ‘청담동 앨리스’의 김지운 작가와 손잡은 것은 물론 이고 ‘태양을 삼켜라’때 공동연출로 활약하며 당시 인연이 된 지성을 타이틀 롤로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통증의사 차요한’은 7월부터 매주 금, 토 밤 10시 방송 됩니다.
의사 요한은 통증 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메디컬 드라마 입니다. 보통 의학드라마는 피를 튀기며 수술을 집행 하는 모습이 많이 연상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번 드라마 에서는 피 없는 의학 드라마로 많은 이슈가 되었습니다.
요즘 드라마는 원작 소설을 배경으로 많이 진행 합니다. 이 드라마 또한 그렇습니다. 구사카베 요 작가가 쓴 신의 손. 1 (양장본 HardCover)를 원작 소설로 두었습니다
<의사 요한 줄거리>
지금까지 메디컬 드라마는 환자를 살리는 의사 들의 이야기였습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의사는 환자 를 살리는 직업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아는 의사의 일이란 환자를 살리는 것 까지라고 보통 생각 하지 않나요? 환자의 숨이 끊어지는 순간, 즉 죽음 은 의사 들의 영역이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다릅니다. 끊어진 숨을 다시 이어 붙이는 방법 삽관, 투석, 인공 심폐소생술, 온갖 화학적 치료, 연명치료, 집중 치료 등등 의식이 없어지고 신체 기능이 소진 되어도 많은 발전을 이루게 된 현대 의학은 할 수 있는 일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어느 시점 에서 위와 같은 방법 을 멈추고 죽음을 받아들여야 하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의사는 알아야 합니다. 고통만 연장 시키는 의료 행위를 언제 중단해야 하는지, 그렇게 하여 언제 환자의 고통을 마무리 할 것인지.
자칫 하면 환자를 죽이는 의사들의 이야기 로 보일 수 있지만 그렇지 않고 고통스럽게 죽이지 않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의사들의 야이기 입니다. 우리의 몸을 괴롭히는 통증 즉 통증의 원인 을 마치 수사범 처럼 찾아내는 통증 의학 관련 의사 들의 이야기 입니다.
지성은 과거 "뉴하트"에서 의사 역할을 맡은 지 11년 만에 의학 드라마에 복귀하였습니다. 당시 뉴하트는 시청률 33% 나올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고, 드라마가 끝난 후 흉부외과를 지원하는 의대생들도 많았다 합니다.
11년 전이라고 하지만 지성의 외모는 그때나 지금이나 별반 다를 것 없이 너무 멋진 모습이네요.
이세영은 1992년 생으로 나이 28살이지만 아역 시절부터 연기를 한 이력이 있습니다. 이세영은 강시영 역은 따뜻한 마음과 감성을 지닌 캐릭터로 이번이 처음맡게 되는 의사 역할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지성 출연의 "뉴하트" 드라마를 여러번 다시 보고, 의사들의 진료를 참관하기도 해 의사역할에 많은 연구를 했다고 합니다. 배우들이 따로 모여 의료 교육도 받았다고 하네요.
어린 아역부터 연기를 시작한 이세영은 사실 지성보다 선배라고 합니다. 의사 역할은 처음하는 연기라 다른 의학 드라마도 많이 보고 지성씨의 과거 의사 역할도 참고하여 연기 공부를 많이 했다고 합니다.
이세영은 촬영 현장에서 의학 용어들이 너무 많아 대사들을 까먹어 증발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