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은 독일어 사과

‘슈퍼맨이 돌아왔다’ 건나블리와 광희가 스위스 루체른 을 소개했어요. 23일 방송 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83회는 ‘작.은 것들을 위한 시’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그중 나은·건후 남매와 광희는 스위스의 대표적인 관광도시 루체른을 찾았다. 이들의 좌충우돌 여행기가 TV 앞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에요.

지난 방송에서는 나은·건후 남매를 만나기 위해 직접 스위스에 방문한 광희가 공개되며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이어 등장만으로도 안방.에 큰 웃음을 빵빵 터뜨린 광희와 나은·건후 남매의 본격 스위스 여행이 예고돼 기대를 높였었죠.

공개된 사진 속 나은이는 과일과 야채를 파는 마켓에서 장을 보고 있어요. 그런가 하면 건후는 앙증 맞은 사과머리를 하고 루체른 여기저기.를 돌아 다니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건후의 환한 미소가 여행의 즐거움을 보여준다. 마지막 사진에선 마켓에서 산 과일을 들고 한 곳에 모인 건나블리와 광희의 모습이 담겨있어요.

광희는 나은·건후 남매와 함께 루체른으로 떠났는데요 광희 는 직접 ‘광희투어’를 기획해 아이들을 데리고 나섰지만, 독일어를 몰.라 기차를 탈 때부터 헤맸다고. 이에 광희는 나은이를 꼬꼬마 통역사로 임명해 도움을 받았어요.

좌충우돌 여정 끝에 도착한 루체른은 아름다운 풍경으로 이들을 반겼다고 한다. 세 사람은 700년 역사의 카펠교 와 광장을 누비며 루체른 곳곳의 정취를 만끽했.다는 전언. 또한 루체른 현지 마켓에 방문한 이들은 직접 장도 나왔 어요. 이때 나은이는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마켓 곳곳을 누비는 건후와 독일어를 못해 쩔쩔매는 광희를 돌보며 언어 천재의 진면모를 보여줬다고 전해 지고 있어요.

나은이 능숙한 독일어로 사과, 건후.의 실수를 말끔하게 해결 했어요.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광희와 스위스 루체른 투어를 떠난 나은, 건후 남매의 모습이 그려.졌어요.

이날 가게에서 과일을 고르던 건후는 토마토를 바닥에 던지며 장난치기 시작했고 그 모습 을 본 광희는 당황하며 건후를 말렸어요.

그 사이 가게의 주인이 다가오자 나은은 독일어로 “제 동생이 토마토를 좋아한다”라며 차분 하게 상황을 정리했지요

이어 나은은 “돈을 드리겠다”라고 사과한 뒤 상황 설명을 했고 가게 주인과 통성명을 하는 등 재치.있는 모습과 뛰어난 독일어 실력을 뽐냈어요.

또 상황 정리가 끝난 뒤 나은은 광희 대신 돈 계산도 직접 하며 든든한 모습을 보여 줬어요.